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7 오후 12:48: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건강정보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식 가져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9일
↑↑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식 가져
ⓒ CBN 뉴스
포항시는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포항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27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병석 국회의원, 박명재 국회의원,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허종국)은 2012년 12월 착공, 국·도비를 포함 79억 6천만원을 투입해 부지 9,150㎡에 연면적 2,988㎡로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이다.

1층은 사무실·수치료실·탈의실·샤워실, 2층은 다목적강당·음악치료실·언어치료실·감각통합치료실·소아물리치료실·성인물리치료실, 3층은 체력단련실·정보화교실·직업 재활 훈련실·P/G실 등 다양한 복지공간을 갖추고 있다.

포항시는 전국 우수 장애인 복지관을 벤치마킹하고, 포항시 장애인협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에 집중했으며 외관보다는 장애인의 안전과 내부 실용성을 우선해 바닥재를 현무암, 논슬림 테코타일 등 미끄럼 방지 시공을 했다.

또, 재난대비를 위해 휠체어 이용자가 각층에서 건물 외부 지면으로 연결되도록 피난통로를 확보했다.

종합복지관은 상담 및 진단판정, 가족지원, 기능향상 지원 등 83개 프로그램에 740여명을 모집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특화 프로그램으로 해양스포츠와 해안길 트레킹 등 24개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

복지관 이용희망자는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231–1117)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10월 사회복지재단법인 대한불교조계종이 최초 수탁자로 선정됐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9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