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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 '금연지도원’ 상시 운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3일
↑↑ 북구보건소, 금연지도원 활동모습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포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중이용시설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지도원’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지도원 제도는 정부의 금연정책 강화에 따라 2014년도에 법이 제정됐으며, 지난 4월 20일 남․북구보건소는 각각 2명씩 금연지도원을 위촉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 점검을 위한 단독직무 수행이 가능하며,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 대한 사진촬영 등 증거 수집과 과태료 부과를 위한 신분증 확인 권한이 주어져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지도 단속이 가능하다.

특히, 금연구역 제도의 정착이 느린 PC방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집중 지도점검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미한 사항은 주의, 경고 등 현장 조치하고 관련법 위반자에게는 과태료도 부과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 모든 음식점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돼 지난해에 비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이 두 배 정도 늘어났다”며 “금연지도원을 통해 금연구역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연구역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연구역을 준수하는 선진 시민의식이 중요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다시 한 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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