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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농약안전보관함 설치 사업설명회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0일
↑↑ 생명사랑 녹색마을, 농약안전보관함 사업설명회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일 기북면사무소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운동의 하나인 ‘농약안전보관함 설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농약이 농촌 어르신들의 자살 수단이 되는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설치운동’은 이 같은 사회문제를 개선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한국자살예방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생명사랑 녹색마을’ 운동의 하나이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일 사업설명회 후 농약안전보관함을 기북면 130가구에 설치하고, 7월에는 현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약안전보관함이 설치되면 월1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신보건요원들이 가정마다 방문해 정서적, 심리적 평가를 실시하고 심층면담이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마을주민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매일 아침 7시 ‘건강새마을 아침 건강체조’로 아침을 시작하도록 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12월까지 운영하고, 농한기인 8월부터 9월까지는 한의약관절사랑교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270-4193)로 문의하면 된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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