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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북구보건소,중동호흡기증후군 주의 당부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7일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국내 환자가 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중동호흡기증후군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은 낙타가 매개체인 것으로 추정될 뿐 명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으며,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전 세계 23개국에서 총1,142명이 MERS에 감염됐으며, 465명이 사망하는 등 치사율이 40%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중동지역 여행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국립검역소에 신고하고 귀국 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또한 평소 △손 씻기의 습관화 △기침할 때 화장지나 손수건으로 막는 등 개인위생 관리 철저 △면역관리를 위한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감염병 의심입국자 현황을 매일 체크하는 등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의심환자 발생시 즉시 보건소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034, 북구 270- 4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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