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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구보건소, 해병대 입소 장병 메르스 예방 총력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9일
↑↑ 해병대 입소 장병 메르스 예방 총력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8일 해병대에 입소하는 장병과 가족 2,000여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을 위한 손 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불안감 해소와 감염병 차단에 나섰다.

이날 입영에서는 메르스로 인해 부모님들의 부대 출입이 제한되어, 부모님들은 입소식을 보지 못하고 아쉽게도 부대 입구에서 작별을 했다.

해병대에서는 입소자들의 혹시 모를 감염을 위해 최근 메르스 발병지역이나 병원 등을 방문했을 경우 입소를 연기하는 등 메르스 예방을 위해 철저한 조사를 했다.

한편, 메르스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평상시 비누를 이용해 철저히 손을 씻어야 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경우 일회용 티슈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해야 한다.

이와 함께 △메르스 환자와의 접촉피하기 △메르스 환자와의 접촉피하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시 일반마스크 착용하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가급적 피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일반 마스크 착용하기 △메르스 의심될 시 지체없이 보건소로 신고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를 준수해야 한다.

포항시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현재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관내 환자발생을 막기 위한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며 "의심 증상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들이 있을 때에는 보건소로 즉각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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