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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야외활동시 쯔쯔가무시증 감염주의 당부

- 9월~11월 집중적으로 발생, 야외 농․작업시 피부노출 최소화 해야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6일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한 활동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야외작업 및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지난해 전국에서 8,130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경북은 440명, 포항시에서도 24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올해 들어 전국 곳곳에서 389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야외 활동과 작업이 많은 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농작업 등 야외작업 및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작업복을 착용하고, 고열,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감염병 발생과 증상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 감염병 관리담당(남구 270-4033, 북구 270-4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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