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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4회 생명사랑 중독예방 공모전' 자살예방부문 당선작 선정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7일
[조승욱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및 자살예방주간(9월 10일~16일)을 맞아 개최한 ‘2015년 제4회 포항시 생명사랑 중독예방 공모전’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포항시 초․중․고등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모해 총 43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일 심사위원 5인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9점, 입선 12점을 선정했다.
↑↑ 생명사랑 중독예방 공모전 당선작(최우수-항도중3 박유리)
ⓒ CBN 뉴스

최우수 작품은 ‘당신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닙니다’를 주제로 공모한 포항항도중 3학년 박유리 학생이 선정됐으며, 우수작은 ‘자살예방, 우리 모두의 과제’를 주제로 공모한 포항환호중 1학년 김건혜 학생과 ‘친구의 마지막 전화’를 주제로 공모한 포항대흥중 1학년 윤해인 학생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선린대학교 시각디자인계열 최복룡 교수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간애, 슬픔과 고통을 수용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매우 잘 표현했고, 기법면과 재료해석능력이 뛰어나며 자살예방과 생명사랑의 모습을 특별히 강조한 현실적 표현”이라며 최우수작에 대한 심사평을 전했다.

최우수 및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은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공모전의 출품작 및 당선작은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의 각종 교육 및 홍보행사 시에 전시해 포항시의 생명사랑 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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