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5년 국가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실시

"국가암 조기검진! 꼭 챙겨야 할 당신의 권리입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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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통해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로 완치율과 생존율을 높이고,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의료수급권자(차상위계층 포함)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 이하(※2015년 기준 : 직장가입자 8만 8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8만 7000원)에 해당하는 자이다.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통해 암을 진단 받을 경우, 해당 관할 구역 보건소에서 최대 3년간 건강보험가입자는 급여에 대해 200만원까지, 의료급여수급자는 모든 암에 대해 급여 120만원, 비급여 100만원으로 22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매년 20만명 이상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7만명 이상이 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 위암의 경우 조기진단만 되면 90%이상이 완치되고, 대장암과 자궁경부암은 암 검진으로 전 암단계의 병변을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암 발생 자체를 줄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203, 북구 270-4253)로 문의하면 된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