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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북구보건소, 비만예방 홍보주간 운영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7일
↑↑ 비만 예방의 날 홍보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제6회 비만예방의 날(10월 11일)을 맞아 비만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비만예방 홍보주간을 운영한다.

남․북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에서 정한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들이 바뀐다. 건강한 아이를 위한 다섯 가지 생활 수칙’이라는 슬로건 아래 △적정체중, 알고 있나요? △걷는 즐거움, 알고 있나요? △건강한 식사, 같이 하고 있나요? △충분한 수면, 지키고 있나요? △가족과의 시간, 지키고 있나요? 라는 다섯 가지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어릴 때 건강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201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포항시의 비만율은 25.2%로 포항시민 4 명 중 1명이 비만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비만율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시민들의 정상체중 유지를 위해 비만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에 걸쳐서 비만예방 교육 및 체력진단, 운동 처방 등 다양한 맞춤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생활터를 중심으로 학교, 직장, 경로당을 직접 찾아다니며, ‘생활습관병 zero, 건강생활실천 zone’ 조성을 위해 이동 건강클리닉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기의 생활습관은 성인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부모들이 함께 비만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실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비만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움으로서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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