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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남.북구보건소, 2016년 국가암검진 대상자 조기검진 당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07일
[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2016년도 국가암검진 대상자 연령 및 검진주기 일부 변경에 따른 조기검진을 당부했다.

간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정기검진을 통해 간암 사망률이 37%로 감소했다는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나라도 2016년부터 간암 고위험군 국가암검진 주기가 1년에서 6개월로 변경됐다.

또한 자궁경부암(상피세포암 포함)의 경우 20대 여성의 발생증가 추세를 반영해 검진 연령이 만30세 이상 여성에서 만20세 이상 여성으로 대상자가 확대됐다.

대상자는 건강(암)검진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 받으면 되며,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 진단시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보험료기준 하위 50%)는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 일부를 연속 3년간 관할 보건소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암검진을 받지 않은 경우 암환자의료비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암검진 실천이 본인과 가족의 소중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적극적인 조기 검진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은 암(악성신생물),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으로 전체의 47.7%를 차지하며, 이는 전년보다 0.3%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암(악성신생물)에 의한 사망률은 폐암, 간암, 위암 순으로 높았다.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203, 북구 270-4253)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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