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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태권도로 세계가 하나 되는 세상!’화려한 개막

-‘2014년 세계태권도한마당’ 개막, 4일간의 열띤 경연 돌입-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1일
ⓒ CBN 뉴스
[CBN뉴스 조승욱 기자]=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이 21일 스포츠명품도시 포항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띤 경연의 열기 속으로 돌입했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세계인이 공유하는 정신문화로서의 태권도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남녀노소,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 지구촌 최대의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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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대회사상 최대로 한국을 포함한 53개국 3,5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품새, 격파, 시범, 태권체조, 창작 품새 등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의 태권도 구성요소들을 상호 교류하며 우정을 나누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국제적 대회에 걸맞게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공연과 국기원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4,000여명의 참가 선수 및 관람객이 축제의 장을 통해 의미 있는 추억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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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태권도한마당을 통해 태권도의 문화관광 상품화와 한류 붐을 일으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글로벌 도시 포항의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고, 참가한 모든 태권도인과 시민들의 기억에 남는 성공적 대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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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세계태권도한마당은 대회 최초로 기부격파, 태권도 온라인 체험, 태권도 갈라쇼 등이 시도돼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회가 될 전망이며,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으로 최대 27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4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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