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CBN 뉴스 |
[CBN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는 한국관광공사가 ‘한국관광의 별’ 수상지의 직접적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별 도장’ 수집 이벤트 홍보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한국관광의 별’ 쇼핑부문에 선정된 죽도시장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하는 ‘별 도장’ 수집 이벤트 대상지에 선정됨에 따라 이를 적극 홍보하여 다가오는 가을 관광주간동안 관광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별 도장 수집 이벤트는 가을 관광주간과 연계하여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지는 △전국 5대 전통시장 중 하나이자 동해안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다양한 해산물을 만날 수 있는 죽도시장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최대 자연 내륙습지인 창녕 우포늪 △아름다운 동해안을 따라 곰솔과 기암괴석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 해양바이크인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통영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영 케이블카 △섬진강 물길을 멋진 열차로 둘러보는 곡성 기차마을이다.
이벤트 참여는 관광의 별 5개 수상지를 방문하여 대상지마다 마련된 별 도장 스탠드에서 배부되는 별 지도에 별 도장을 찍어서 인증샷을 이벤트 홈페이지(http://fall.visitkorea.or.kr)에 올리면 된다.
별 도장 개수에 따라 숙박권, 여행상품 이용권 등 다양한 사은품이 190여명에게 지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죽도시장이 지역의 관광지를 넘어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는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며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10년 처음 시행됐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7월 22일 열렸다.
|
입력 : 2014년 09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