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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관광공사"일본 관광시장 회복은 경북으로 부터"

"일본 여행사 직원들의 경북 팸투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10일
↑↑ 불국사를 방문한 팸투어단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9일 일본 여행사 직원들로 구성된 메가 팸투어단을 대상으로 경주, 포항, 안동 일원의 전통문화와 역사 등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가졌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8월 '한일관광교류 확대 심포지엄'에서 일본여행업협회(JATA) 측이 침체된 양국간의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안함에 따라 일본여행업협회,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경상북도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여행상품을 기획, 판매하는 여행사 실무진들이 직접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2015국교정상화 50주년'과 연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면, 최근 감소 추세인 일본관광객의 수요회복은 물론 지방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메가 팸투어의 규모는 전국을 10개 모델 코스로 나누어 두번에 걸쳐 500명씩 1천여 명의 일본 여행사 직원들이 팸투어에 참가하게 되며, 경주와 포항, 안동을 찾는 경북코스에는 1차 52명과 12월 11일 2차에 60여 명으로 총 1백1십여 명의 일본 여행사 직원들이 경북을 방문하게 된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일본 현지 홍보설명회와 스포츠, 역사문화가 있는 한류테마 중심의 팸투어 등 경북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 일본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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