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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국 훈춘시 교류공무원 ‘중국어 강좌’ 운영

- 포항시 공무원 글로벌 마인드를 위한 중국어 주경야독 -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6일
↑↑ 중국 훈춘 교류공무원 중국어강좌 운영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가 1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해외자매도시인 중국 훈춘시 교류공무원이 강의하는 중국어 강좌를 개강했다.

이번 중국어 강좌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3개월간 매주 2회(월, 수)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30분씩 포항시글로벌센터 제1강의실에서 운영되며 공무원 신청자는 40여명에 달한다.

중국어 강사는 올해 4월부터 포항시에서 근무하는 훈춘시 교류공무원인 최련월(崔蓮月) 씨로 포항시와 훈춘시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국어 기초회화를 강의함으로써 공무원들이 언어습득을 바탕으로 중국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포항시가 중국과 경제 및 문화적으로 행정을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영철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포항시 공무원들의 중국어 기초회화 실력을 높이고 중국문화의 간접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 및 국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1995년 5월 15일 훈춘시와 우호협력 및 증진을 위한 양 도시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2010년 2월 공무원 상호 파견에 관한 협의서를 작성했으며, 협의서에 의해 양 도시간 교류공무원을 파견해 경제·물류·문화·체육 등 여러 방면의 교류 지원, 통·번역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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