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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15 지역우수작가 초대전 Ⅳ ‘박상현 개인전’ 개최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8일
↑↑ 지역우수작가_초대전Ⅳ(작가작품 이미지)
ⓒ CBN 뉴스
[조승욱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2015 지역우수작가 초대전Ⅳ ‘박상현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의 초대작가는 2013년 제9회 초헌미술상 수상자인 서양화가 박상현으로, 박상현 작가는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93년 첫 개인전을 포함해 총 6회의 개인전 개최와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1991년 신라미술대전에서부터 2013년 초헌미술상 수상에 이르기까지 여러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포항영신고교에 재직해 후학을 양성함과 동시에 현상회, 미목회, 인물작가회P 등 미술단체에 소속돼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상현 작가는 대다수의 풍경화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 주변에 보편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소재와 풍경을 작가 나름으로 분석해 따뜻하게 표현하고자 했으며, 그 과정에 작가의 향기가 주입되고 주관이 개입되면서 감정과 개성을 드러내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그림의 재료는 자연에서 왔으며, 중복과 반복을 통한 중첩 위에서 작가의 색을 찾고 궁극적으로는 자연의 외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지친 영혼을 감싸는 따뜻한 자연의 모습을 그림으로써 겸손하고자 노력하는 인간으로서의 작가의 모습을 투영했다.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김완용은 “지역 예술계에 기여도가 높은 작가들이 그간의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우수작가 초대전이 문화도시 육성에 기여하는 전시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마음의 풍요로움과 삶의 여유를 찾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승욱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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