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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밤에 더 빛나는 `기북면 용기1리 반딧불이 마을` 행복마을 23호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27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오성)는 지난 24일 기북면 용기1리(이장 이현필)를 ‘포항 행복마을 23호’로 선정했다.

‘포항 행복마을 23호’ 조성 사업은 기북면의 추천과 포스코 기술연구원 강재연구소(소장 서석종)의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포스코 기술연구원 강재연구봉사단을 포함한 8개의 재능 나눔 봉사단체,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마을주민 사전 회의를 통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어르신 맞춤형 돋보기 지원, 여름철 맞이 방충망 수리, 반딧불이 축제 개최 마을에 걸맞은 반딧불이 벽화 조성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사업 진행 전날 마을주민들은 모두 마을 대청소 및 사전 준비에 참여하면서 마을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으며,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자장면 나눔과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

권오성 포항시자원봉사센터장은 “밤에 더욱 빛나는 뚝방길 반딧불이 걷기 코스가 조성된 기북면 용기1리 마을주민들의 마을 사랑이 더욱 돋보이는 하루였다”며, “주민들과 재능 나눔 봉사단체가 함께한 이번 행복마을 조성 사업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사랑이 가득한 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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