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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장윤정)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18회 정기연주회 ‘미악(美樂) Ⅲ K합창의 아름다움’을 개최한다.
한국 합창의 시대별 대표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20세기 합창을 주제로 ‘가고파’(김동진 작곡), ‘동무생각’(박태준 작곡), ‘그리운 금강산’(최영섭 작곡), ‘꼬부랑 할머니’(한태근 작곡)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21세기 현대합창으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김효근 작곡), ‘달아달아 밝은 달아’(국현 작곡), ‘어기영차’(우효원 작곡) 공연에 이어 전통민요합창 ‘경복궁타령’, ‘한오백년’, ‘농부가’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한국 합창의 변천사를 감상하는 무대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크로스오버 아티스트 박현수가 특별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3,000원이며,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 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하면 된다.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예매도 가능하며, 문의는 포항시 문화예술과(054-270-5483)로 하면 된다. |
입력 : 2023년 09월 2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