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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보건소, 전통시장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03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일 오천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통시장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은 바쁜 일상과 생업으로 인해 신체활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기초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건강행태 설문 조사) △신체 계측(키, 몸무게, 체성분 검사) △건강 상담(건강위험 평가, 영양 상담 및 식단처방, 운동처방, 금연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할 경우 당뇨병·고혈압 등록교육센터, 남구 금연클리닉,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을 살피게 된다.

‘전통시장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은 상반기 큰동해시장, 대해시장 등에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오천시장, 구룡포시장 등에서 실시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건강생활팀(054-270-40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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