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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및 협력사 전 임직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동참

- “그룹사·협력사·직원 가족 동참” -
- “전국 수혈용 혈액 수급난 해소에 큰 도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10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포스코 및 협력사는 “사랑나눔 헌혈 운동”을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360명의 헌혈 목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수혈용 혈액 보유량이 지속적으로 5일분이하(관심 단계)로 감소해 전국적인 수급난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 및 그룹사, 협력사 직원들은 울산혈액원에서 마련한 헌혈버스 3대와 대회의실에 꾸려진 실내채혈실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직원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포스코 본사, 제철소 내 생산관제센터, 중앙대식당 등 3곳을 헌혈 장소로 지정하여 헌혈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근무지에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직원들의 헌혈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내 봉사활동 마일리지를 부여, 기념품을 추가 지급, 헌혈증을 기증하는 직원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상품권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최인규 울산혈액원장은 "헌혈 가능 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혈액 수급의 어려움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장년층의 헌혈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와 같은 지역 기업체들이 나서 임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여 감사하다. 앞으로도 헌혈 참여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그룹사 매년 상하반기 2회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참여인원 24,795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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