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0 오후 02:22: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포항시, 연말까지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 운영

-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김장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 허용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20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원활한 김장 쓰레기 처리를 위해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김장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에는 절인 배추, 무, 양념류 등 김장으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의 종량제봉투(20L) 배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배출 시 유의 사항은 △김장 쓰레기(절인 배추, 무, 양념류 등)종량제 배출 시 일반쓰레기와 별도 배출(혼입 금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배출 시 음식물 전용 용기 인근 배출 △흙이 묻은 배추 겉잎, 양파·마늘껍질 등은 일반쓰레기로 배출 △김장 쓰레기가 아닌 일반 음식물쓰레기는 전용 용기 배출 등이다.

김장 쓰레기를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하거나 일반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로 배출, 특별 수거 기간 외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 배출할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배추 등 부피가 큰 김장 쓰레기의 원활한 수거를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시민분들도 손질된 식재료를 먹을 만큼만 구매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3년 11월 20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