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5-17 오후 12:48: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포항시 남구보건소,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1일
ⓒ CBN뉴스 - 포항
[cbn뉴스=이재영 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달 25일, 30일 오천읍 오천시장과 효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이 정신건강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주민의 스트레스나 우울증 검사를 검진 버스가 찾아가 운영하는 이동상담소다.

검사는 혈관 건강도와 뇌파와 맥파로 측정하는 스트레스 검사, 우울감 검사로 구성됐으며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별상담과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정신 건강검사 및 심층 상담 과정에서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센터에서 진행하는 정신건강사업을 안내하고 대상자의 동의하에 센터회원으로 등록해 지속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오는 6월 11일 대송면민복지회관에서도 운영할 예정이며 읍·면 지역과 복지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상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이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의 마음건강 돌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091~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4년 05월 01일
- Copyrights ⓒCBN뉴스 - 포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