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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소방상식, 소소심.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6일
↑↑ 포항북부소방서 김영목 소방장
ⓒ CBN 뉴스
[포항 북부소방서 김영목 소방장]= 요즘 우리나라 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들이 복지에 대한 관심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복지수준은 아직 소득대비 꼴찌 수준 정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복지수준만 바라지 않고 나부터가 앞으로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스스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나 행동도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중에 한 가지, 여기에서 꼭 언급 할 것은 소소심 이다.

하지만 소소심이란 말에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소소심이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소방상식으로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줄임말로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게 되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대처 요령이다.

소화기는 어떤 용도에 쓰여지는 것인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해서 소화기를 사용하고 어떤 방법으로 불을 끄는지는 많은 사람들이 모를 것이라 예상된다. 소화전 또한, 관심부족으로 어떤 것인지도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소방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만 사용하는 시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주위에도 많이있다.

심폐소생술 역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실제로 구급출동을 나가면 도착 전 현장에서 일반사람들이 하는 것을 종종 본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잘 모르고 지레 겁을 먹어 중요한 시점을 놓치는 경우도 많다. 심정지 환자에게는 1분 1초가 얼마나 중요하고 앞으로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아야 한다.

그것은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화재가 발생했을 때도 위에서 언급한 소화기나 소화전을 짧은 시간 내에 사용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할 것이다. 소방차가 빨리 현장에 가려 해도 도로실정에 따라 시간이 지연될 수도 있다.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소화기나 소화전을 사용한다면 더 큰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막는 중요한 행동이 될 것이다.

※ 첫번째 소화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소화기는 화재의 초기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이다. 화재 초기에 소화기를 사용함으로써 더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소화기를 사용함에 앞 써 일단은 나의 안전부터 생각하고 화재에 대한 나의 신체의 안전이 보장되었을 때 소화기를 사용한다.

그렇지 않으면 화상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소화기를 사용할 때는 침착하게 안전핀부터 제거 후 노즐을 잡고 불이 붙어있는 곳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손잡이를 움켜쥐고 바닥을 쓸듯이 분사를 하면 된다. 소화기 사용시기가 빠를수록 화재가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 두번째 소화전에 대해서 알아보자.

소화전은 소화기처럼 흔하게 볼 수는 없을 것이다. 어쩌면 우리의 관심이 없어서 더 그러할 수도 있다. 소화전은 소방차가 오기 전 큰 화재를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소화전은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소화전은 소화전의 문을 열고 적재되어 있는 호스를 꺼내어 노즐을 잡고 잠겨있는 밸브를 열고 불을 끄면 된다. 물의 압력이 강할지도 모르니 노즐을 반듯이 잘 잡고 주의를 해야 한다.

※ 마지막 심폐소생술에 대하여 알아보자.

심폐소생술은 멈춰있는 심장을 수동으로 움직이게 하여 심장과 뇌 그리고 장기에 산소를 공급하기 위한 술기이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후 빨리 시행할수록 환자의 예후가 좋아질 수 있다.

의식을 확인(빠른 시간 내에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여야 한다.)하고 의식이 없다면 119에 신고하고 가슴 압박을 30회 실시 후 인공호흡 2회를 실시한다. 가슴을 압박할 때 오른손과 왼손을 포개어 가슴의 중앙 흉골부위에 압력을 가하면 된다.

환자가 의식이 돌아오거나 말이나 신음소리를 낸다면 심폐소생술을 멈추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119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반복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지금까지 소소심을 알리기 위해 각종 매체나 소방서에서 많은 홍보 및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소방서에서의 교육은 인력부족과 장비부족으로 인하여 홍보하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리고 많은 교육에도 불구하고 관심부족으로 소홀이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중요한 소소심 알리기에 소홀히 할 수는 없다. 모든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알아가려 한다면 앞으로의 우리사회가 더 낳은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언젠가는 많은 사람들이 작은 소방관이 되어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살기를 꿈꿀 것이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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